2008년 8월 27일 수요일

스트라이다.. 자전거를 사고싶다.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스트라이다"라는 폴딩 바이크가 있다. 컴팩트한 사이즈에, 접으면 더욱 컴팩트해져서 버스나 지하철등에 가지고 탈수 있는 색다른 자전거다.

 

사실 자전거 자체로만 본다면 저렴한 가격에 훌륭한 품질을 가진 자전거는 어디서나 쉽게 구할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폴딩 바이크는 대신 보관이 손쉽다는 점과 다른 교통수단과 쉽게 연계할수 있다는 색다른 매력을 가진다. 분당과 서울, 그리고 광주를 상당히 자주 오가는 나로서는 어느 한곳에서만 사용할수 있는 자전거는 그다지 메리트가 없다. 물론 세곳에 자전거를 하나씩 사둔다는 선택지도 있겠지만...

 

그런데 이러한 스트라이다에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비교적 저렴한 자전거들에도 달려있는 "쇼바"와 기어도 없다는 점이나 휠 사이즈가 작다는 점도 제쳐두고, 50만원을 넘어서는 용서하기 힘든 가격이다... 하다 못해 신제품 가격이 30만원만 됐어도 부담이 적었을텐데.

 

그래서 복제품을 사기로 했다.

 

 

구조적으로 거의 동일하여 부품또한 호환이 될 정도라고 하니 의외로 나쁘지 않을지도. 정품 IBM PC와 IBM 100% 호환의 차이 정도일까? 국내 수입되는 제품중에서는 CTrider가 그나마 신뢰할수 있을것 같다. 그나마 제대로된 홈페이지도 제공하고, 거기서 각종 파츠들도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18만원 정도? 스트라이다의 절반 이하다..

 

참고로 맨 위의 사진은 린리 자작과 그의 딸인 마가리타, 영국.

2008년 8월 26일 화요일

캘빈과 홉스 마지막회

 

조금 슬프다.

물론 진짜 마지막 회는 아니다.

 

"Lets go exploring!" 탐험하러 떠나자.. 이런 문구로 끝나는게 오리지널.

사실 이런 가슴 훈훈한 우정은 다른 작품들에서도 많이 등장한다.

 

 

어떻게 보면 토라나 홉스나 둘 다 상상속의 호랑이라고 할수 있다.

 

동서양을 불문하고 아이들은 누구나 지독한 외로움에 시달리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자신을 이해해주는, 자신만의 친구가 가지고 싶다는 욕구는 특히 아이들에게 강한건 아닐까?

 

오히려 친구보다 가족이 더 매섭고, 이해를 해주지 못하는 경험을 가진 사람들도 많을것이다. 그래서 아이들이 상상속의 호랑이를 갈구하게 되는게 아닐까.

 

물론, "약"이 듣게 되면서, 또는 조금씩 어른이 되어가면서 처음에 나왔던 캘빈과 홉스처럼 이별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한편으론 이런 의견도 있다.

 

 

"상상속의 친구들과 계속 사귀는 어른들은 바보다"

2008년 8월 20일 수요일

TRPG를 다시 시작

TRPG를 다시 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팀에 소속되서 제대로 플레이를 하거나 룰북을 구입한게 2002년도였으니까 거의 6여년만에 손을 대게 된것 같다.


2008년도에 하는 TRPG는 많이 달라진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영어와 일본어 구사 능력이 생겼고 해외 룰북 또한 예전과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손쉽게 입수할수 있게 되어서 환경이 괜찮아진것 같다.


플레이 할수 있는 공간이 늘어난것 같은것도 기분탓일까? 이전보다 카페같은 공간이 종류도 다양해지고 흔해진것 같다.


그래도 씁쓸한점도 많이 있다.

VT모드 커뮤니티들을 모습을 바꾸거나 몰락해갔고, D&D와 소드월드를 국내에서 출판했던 회사는 이제 사라졌다. 이전에는 쉽게 구할수 있었던 몇몇 룰북들은 이제 레어아이템이 되버렸다.


그래도, 살아있는한,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한 언제나 전성기라고 할수 있을지도 모른다.

TR이 하고 싶다.

2008년 8월 12일 화요일

2008년 8월 11일 월요일

내 소지품들


내 가방 내용물들.


좌측 상단부터 휴대용 하드드라이브(USB선이 수납되어 있어서 쓰기 편하다),

ZEBRA Sharbo 멀티펜(여자친구에게 선물로 받았다),

Yp-P2 (지금까지 써본 블루투스 MP3 플레이어중에서는 최강),

얼마전에 공짜로 바꾼 아트라이팅폰,

Jebra 블루투스 헤드셋(음질은 좋지만 가끔씩 페어링이 안되서 속이 상한다..),

HP iPAQ rx4540 PDA (주로 위키백과와 도움말 파일 보는데 쓰고 있다)


그 아래에 있는건 소니 VGN-SZ54L 노트북 (성능, 휴대성 모두 나쁘지 않은데 발열이 좀 심하다..)


몰레스킨 수첩, 모닝글로리 단어장, 요즘 다시 보고 있는 소설책(NHK에 어서오세요),

책갈피대신으로 사려고 구입한 ZEBRA 미니샤프, 그리고 필통이다.


필통은 무인양품(MUJI)에서 옛날에 구입한 녀석인데 너무 더러워진듯..

그 안에는 ZEBRA 펜과 무인양품표 펜, Pentel 샤프와 Burt's Bees 립밤과 지우개가 들어있다.


자본주의, 그리고 소비사회에서 소비자로서 살아가는 우리들이 구입하는 제품들은 아마 우리 자신들에 대한 조용한 대변자일지도 모른다.

2008년 8월 8일 금요일

직장인 한달째

내 첫 직장인 티맥스소프트에서 일하기 시작한지 이제 한달이 지났다.

아직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도 초기 단계이고, 조직의 쓴맛을 보기에는 이른 시기라서 단언하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훨씬 인간적인 삶을 누리고 있다.

아니, 오히려 꽤 즐겁게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것 같다.

어떻게 보면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기일지도 모르겠다.

좀 더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보다 열심히 생활해야 할것 같다.

언제나 그런것이겠지만...